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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paCino,

...









친구녀석이랑 대화를 하다가...

실로 오래간만에 고민거리를 늘어 놓았다..


그녀석이 진단하기로 나의 생활 상태는 지금 슬럼프란다...

저 위에 사진에 있는 녀석...

뭔가 눈빛이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무엇을 해도 흥이 나질 않고.. 회사를 다니는 이유도,.., 일을 하는 이유도..

내가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라는 것도..

모두 부질없어 보인다..

삶에 이유랄까? 목적이랄까? 그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슬럼프...

뭔가 일상을 탈피해 보고자

카메라를 또 질렀다..

Chinon Bellami...
 
좋은녀석..

얼마나 내게 변화를 줄껀지...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