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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이렇게 연무가 끼는걸 보면.. 그동안 날씨가 얼마나 추웠는지 짐작이 간다..

예전에 재영다닐때엔 해안도시라 항상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끼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오리무중한 안개를 본다.

한치앞도 안보이는게..

마치 우리네 인생과 같다고 생각하니..

앞길이 막막...









첨언...그들은 한반도를 안개천국으로 만들생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