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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ouvenir et la mémoire

학창시절 선도부에 대한 단상...




왜...

학창시절 선도부들은 왜 힘꾀나 쓰는 녀석들로만 지정했던것일까?...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면 선도부의 짱 쯤 되는 녀석이 아이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마치 자기가 정글의 왕인냥 행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비단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나도 그당시에 3학년 선도부 형들을 보면 어려워 했으니까 말이다..

학생이 다른 학생을 선도한다는게 참..아이러니 하지만...

그당시 선생님들은 왜 선도부를 두었으며 왜 그 대상을 힘꾀나 쓰는 녀석들로만 한것일까?

미리 권력의 힘을 알게하시려는 것이었는지.....

아니면 문제아들에게 책임감을 주어 학교생활에 애착을 갖게 하려는 것이었는지..

뭐 이유야 어찌됐든 후자였다면 실패한게 아닐까...

학교생활의 애착은 커녕 그런녀석들 대부분 그당시 꼬질이에 담배쟁이들이 많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당시 선도부 녀석들 치고 그닥 잘된 인물은 없었던것 같다... 큭큭...